양주 청련사는 창건 1191주년을 기념해 4월 14일 오후 2시 경내 대적광전에서 ‘양주 청련사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종수 순천대 교수가 ‘청련사의 역사적 변천과 이상’을 주제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근자 동국대 겸임교수가 ‘양주 청련사의 조선 후기 불교조각 연구’를,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조선 말기 청련사와 왕실발원 불화’를, 윤소희 동국대 교수가 ‘청련사 어산상진 계보와 성음의 특징’을,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진호사찰 청련사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통의례문화’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최종남 중앙승가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종진 동국대 교수, 최엽 동국대 강사, 이분희 불교중앙박물관 학예연구팀장, 손인애 서울대 외래교수가 참여하는 전체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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