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신경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를 초청해 3월 20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3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 박사의 저서 《불교정신치료 강의》를 다룬다. 전 박사는 불교 가르침과 임상 경험에서 찾은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비결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 박사는 2003년 미얀마에서 한 달간 위빠사나 수행을 했다. 2007년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창립과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불교정신치료를 체계화하고 알리는데 힘써 오고 있다. 저서로는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생각 사용 설명서》, 《불교정신치료 강의》 등이 있다.

회비는 없지만 3000원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동참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화요 열린 강좌’는 대한불교진흥원이 매월 한 가지 주제로 저자나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마련하는 강좌다. 이번 강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강좌다.

문의. 02)7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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