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행 스님.
불교스카우트연맹은 2월 27일 서울시 종로구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 총회’를 열어 의왕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을 신임 연맹장으로 추대했다.

스님은 2005년부터 사단법인 동련 이사장, 경기남부지역전법단 단장,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어린이·청소년법회 활성화와 포교에 힘써왔다.

한편, 불교스카우트연맹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불교스카우트연맹은 2018년을 ‘불교스카우트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부처님과 함께 재미있고 신나는 불교스카우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서울, 경기, 인천, 부산·울산, 대구·경북, 경남, 전남·북, 충남·북 등 각 권역별로 5개 이상의 사찰 스카우트를 조직해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 잼버리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포교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제휴해 어린이·청소년 인성 함양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원과 협의해 스님과 포교사, 국제포교사를 대상으로 인증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해외 스카우트연맹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영 리더 캠프, 부처님오신날 연등 행렬, 신라 화랑도 캠프, 국제 패트롤잼버리, 인성 함양 캠프, 스키캠프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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