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단장 이준서 교수, 이하 참사랑)이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중림동 등 중구관내 13개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구 지역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 65곳을 방문해 각각 300장씩 총 19,5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연탄전달 봉사에는 ‘동국 108리더스’ 학생 120명과 동국대 교직원 및 일반학생 100여명을 포함한 총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14개조로 나뉘어 인간 띠를 만들어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쉐어윌(sharewill)프로젝트로 도움을 받은 서울지역 청소년 30여명도 참여해 타인에게 사랑을 나누는 기회도 펼쳐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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