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구니 기숙사 혜광원 재건립 기금 1억원을 기부한 이정안 불자. <사진=동국대학교 홍보실>

이정안 불자가 비구니 기숙사 혜광원 재건축에 사용해 달라며 2월 12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보광 스님(동국대학교 총장)에게 건립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씨는 “팔순이 되면 좋을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기부금이 비구니 기숙사 재건립에 요긴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광 스님은 “보살님의 기부가 큰 힘이 된다”며, “미래 불교를 책임질 훌륭한 불교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혜광원 재건축에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씨와 보광 스님 외에 묘주 스님(정각원장), 종호 스님(대외협력처장), 도희 스님(구암사 주지), 이정안 불자의 딸 기현숙 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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