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 컵밥거리 일대에서 ‘제3회 산타 스님들과 함께하는 자비 나눔’ 행사를 가진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과 ‘그래도 YES 봉사단’. <사진=자비명상>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과 ‘그래도 YES 봉사단’은 12월 25일 서울 노량진 컵밥거리 일대에서 ‘제3회 산타 스님들과 함께하는 자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공무원 시험 응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손·발 핫팩과 컵떡 각 1000개를 나누어 주고, 자비 허그를 진행했다.

마가 스님은 “1.5평 쪽방에서 컵밥을 먹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번 자비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노량진 고시촌에 자비명상 희망학교 ‘마음충전소 노량진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비명상은 노량진 컵밥거리에 개원할 마음충전소에서 동국대 평생교육원 출신 마인드힐링지도사들과 함께 △거울 속 자기 만나기 △마음카드를 통한 진로상담 △3000배 명상 △굴암사 굴 속 서원 세우기 △나를 위한 100일 수행 △정신 집중명상 △마음 보관하기 △트라우마와 우울 치유 △포기할 수 있는 용기 △스님과 차 한 잔 마시기 △ 힐링요가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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