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법연구원(원장 동출 스님)이 12월 11일 오후 5시 탄허강숙 강의실에서 ‘제14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올해 선정된 불교활동가는 사미타 스님(길상사 아시아밝음공동체), 홍성란(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김형률추모사업회 등 활동가 2명, 단체 1곳이다.

사미타 스님은 스리랑카인 법회를 이끌며 스리랑카 불교인 모임을 이끌고 있다. 2015년부터 동국대 불교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스님은 길상사 아시아밝음공동체에서 봉사하며 다문화쉼터의 정신적 지주로 활동하고 있다.

홍성란 포교사는 통일부 하나원 정착교육 프로그램 중 1박 2일 가정체험 프로그램에 불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형률추모사업회는 김형률 전 한국원폭2세환우회 회장을 추모하는 단체이다. 김형률 전 회장이 2005년 별세한 후 이듬해 발족했다. 사업회는 한국원폭2세환우회 지원 활동과 함께 2009년부터 소외된 원폭 2세 환우 등 원폭피해자들을 위한 쉼터 만들기 준비 활동을 시작해 ‘합천 평화의집’ 개원 토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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