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가피>와 BBS부산불교방송 <월요법문> 등 방송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불교를 전하고 있는 목종 스님의 첫 잠언집. 108개의 정갈하고 짧은 법문이 담겨 있다.

지은이의 주 관심사는 행복이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찾느라 분주히 뛰어다니는 시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지은이는 “우리가 집착하는 대상들은 행복을 주지 않고 오히려 고통을 준다”며, “부처의 삶은 버리는 삶이다. 부처님보다 행복하지 않으면서 왜 끊임없이 얻기 위해서 사는가?” 묻는다.

구하고자 하는 바가 이미 자신의 마음에 있음을 강조하는 지은이는 더는 구하지 않는 삶에는 타인을 향한 나눔과 비움을 넘어선 버림이 있음을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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