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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으로 해석한 ‘반야심경’
성일 스님 ‘반야심경 선해’
2017년 12월 05일 (화) 11:50:08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근대 중국불교 4대 고승 중 한 사람으로 현대 중국불교의 중흥을 이끈 성일(聖一) 스님이 《반야심경》을 선(禪)으로 해석한 책. 홍콩에서 사흘간 강의한 내용을 엮었다.

1부에서 《반야심경》과 마음 전반에 대해 강설하고, 2부와 3부에서 《반야심경》 경문을 한 구절씩 분석하고 설명했다. 또한 본문의 주요 불교용어와 개념을 설명하는 역주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지은이는 《반야심경》을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으로 요약한다. ‘오온을 비추어 보니 모두가 텅 비었다’라는 이 구절은 다시 ‘조(照)’라는 한 글자로 줄일 수 있다. 지은이는 “‘이것은 되돌아 비추어본다[照顧]’는 것이니, 사람들은 모두 자기를 되돌아 비춰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서재홍 옮김 | 담앤북스 | 1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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