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동안 채식운동을 한 지은이가 채식의 치유 효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후 펴낸 첫 보고서. 수천 편의 채식 저널을 검토해 인체를 신경계, 내분비계, 골격계 등 10개 시스템으로 나누어 채식의 유익한 원리를 설명했다.

전문적 내용을 담고 있어 난해할 듯하지만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되도록 쉽게 서술했다. 116개의 그림과 88개의 표는 방대한 채식의 생리적 치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은이는 채식을 하면 월경통이나 여드름, 다모증이 감소해,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지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 채식으로 우울증이나 불안을 완화할 수 있으며, 국가 의료비를 적게는 30%, 많게는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서리태 |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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