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나카종을 참배한 공불련 순례단. <사진=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히말라야의 불교국가 부탄으로 ‘제15차 해외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이번 해외 성지순례에는 감사원 등 13개 기관 공무원 불자 44명이 동참했다.

공무원 불자들은 부탄 동자승들이 수학하는 데청퐁드랑 승가학교, 비구니사원인 질루카사원, 팀푸 첫 사원인 창강카사원, 법왕이 겨울에 머무는 푸나카종, 《사자의 서》를 지은 파드마 삼바바가 수행한 탁상사원, 부탄 첫 사찰 키츄사원 등 부탄 성지를 순례했다.

공불련 관계자는 “이번 부탄 성지순례는 불자로서 신심 고취와 신행활동, 각 기관 불자회 활성화 도모, 해외불교문화 체험,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며, “부탄에 불교를 처음 전한 파드마 삼바바가 수행한 탁상사원을 참배해 신심을 고취하고 팀푸 데청퐁드랑 승가학교에서는 가사불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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