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종단에서 잘린 스님과 소속 학교에서 쫓겨난 목사가 토크 콘서트에서 만난다. 조계종단의 적폐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제적된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과 학교 내 종교의 자유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쫓겨난 류상태 목사가 그들이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상임대표 류상태)은 7월 1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우리함께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명진 스님 초청 류상태 목사의 톡톡마당 - 잘린 스님과 쫓겨난 목사’를 주제로 ‘류상태 목사 토크 콘서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개최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종교 간 상호 이해와 소통, 종교 평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토크콘서트이다. 명진 스님은 이 토크 콘서트가 첫 초대 손님이다.

토크 콘서트는 김형남 참여불교재가연대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성공회대 교수밴드 더숲트리오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227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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