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군승장교들이 전법을 다짐하며 불전에 임관을 고하고 있다. <사진=군종특별교구>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는 6월 30일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법당 남성사에서 ‘2017년 신임군승 임관식 및 고불식’을 봉행했다.

올해 임관하는 군승법사는 육군 12명, 해군 3명, 공군 4명 등 모두 19명이다. 이중 공군으로 임관한 자원 스님은 동국대를 졸업한 비구니 군승이다.

임관 군승들은 고불식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굴하지 않고 수행자의 본분사를 잃지 않을 것”이라며, “부처님 법을 전하는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서원했다.

신임군승 19명은 4월 26일 괴산 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6주간의 군사교육 받고 종합행정학교에서 군종장교 직무교육을 이수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