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0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 및 취임 축하메시지’를 발표하고 “250만 천태종도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춘광 스님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최근 우리 국민은 혼란과 고통 그리고 분열과 갈등의 길에 놓여있다”면서 “이제는 혼란을 극복하고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화해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춘광 스님은 이어 “정의와 원칙이 바로 서고 편견 없이 국민을 섬기는 국가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으며, 특히 안보와 외교,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 개혁과 발전의 동력을 증장해 국운융창과 평화통일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통령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여러 당면 과제들을 화합과 협력으로 풀어나가며 국가의 성장과 민족의 번영을 주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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