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대법당에 봉안된 석가모니불 점안법회가 26일 오전 10시 이사장 법진 스님이 증명법주로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가모니불상은 이전 중앙선원에 봉안돼 있었던 불상으로 새로이 개금불사를 거쳐 이날 점안법회를 통해 새 모습을 드러냈다.
법단 후불탱화도 새로이 봉안됐다. 후불탱화는 정법사가 소장해 온 것으로 법진 스님이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건립 기념으로 기증해 이날 석가모니불상과 함께 모셔졌다.
점안법회에 참석한 100여 신도들은 점안법회를 마친 후 석가모니불상과 후불탱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새 법당 입주와 새로이 장엄된 불단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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