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금불사를 거쳐 봉안된 석가모니불상과 후불탱화.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2층 대법당에 봉안된 석가모니불 점안법회가 26일 오전 10시 이사장 법진 스님이 증명법주로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가모니불상은 이전 중앙선원에 봉안돼 있었던 불상으로 새로이 개금불사를 거쳐 이날 점안법회를 통해 새 모습을 드러냈다.

법단 후불탱화도 새로이 봉안됐다. 후불탱화는 정법사가 소장해 온 것으로 법진 스님이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건립 기념으로 기증해 이날 석가모니불상과 함께 모셔졌다.

점안법회에 참석한 100여 신도들은 점안법회를 마친 후 석가모니불상과 후불탱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새 법당 입주와 새로이 장엄된 불단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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