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포럼 관계자들이 현판제막식을 갖고 있다.

천태종이 사회적 소통 확산을 목적으로 발족한 ‘금강포럼’(이사장 · 춘광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이 6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금강포럼은 천태종 서울사무소가 자리한 서울시 종로구 운현궁 SK허브 B동 306호에 사무실을 내고 이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현판제막식은 박시현 공동대표(천태종 전 중앙청년회장)를 비롯해 이욱희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금강포럼은 천태종단의 3대 지표인 애국불교ㆍ생활불교ㆍ대중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시민사회단체, 정부와 정치권, 사회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륜과 진리를 바탕으로 소통과 대화, 협상 및 참여의 주체가 되도록 사회적 리더의 발굴과 지원, 종단의 인재발굴 및 조직화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금강포럼은 또 천태종단 발전의 미래 비전을 연구하고,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대사회적 역할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아가 사회 지도층들에게 불교적 가르침에 입각한 사회 공동선 구현 및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생명평화 공동체 구현의 기반도 만들 예정이다.

금강포럼은 이를 위해 앞으로 금강정책 연구소, 전국 16개 시ㆍ도 및 전국 시ㆍ군ㆍ구에 지역본부를 설치하는 등 조직과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금강포럼 박시현 공동대표가 축하연에 앞서 금강포럼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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