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3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문화재 돋보기’를 진행한다.

‘문화재 돋보기’는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추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담당자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신라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 돋보기’에서는 박물관의 2017년 특별전시 해설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3월 29일에는 ‘세계유산, 백제 특별전’에 대해 이용현 학예연구사가 해설할 예정이다. 이후 김유식 학예연구실장이 ‘백제기와와 신라기와’(4/26), 전효수 학예연구사가 ‘금속 문화재 이야기’(5/31), 이태희 학예연구사가 ‘월지’(6/28), 황은순 학예연구사가 ‘경주지역의 선사토기’(7/26), 임재완 학예연구사가 ‘신라의 석탑과 석탑부재’(8/30), 김혜경 학예연구관이 ‘백률사 약사여래입상’(9/27), 이재열 학예연구관이가 ‘구석기시대~청동기시대 석기의 종류와 용도’(10/25), 최성애 학예연구사가 ’월성 특별전’(11/29)을 각각 해설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에서 하거나, 프로그램 당일 지정 시간에 해당 전시관 입구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재 돋보기’를 통해 천년의 역사를 지닌 신라를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4)740-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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