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법수)은 3월 14일 오후 4시 교내 법당에서 ‘2017학년도 1학기 개강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법사 도문 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은 ‘불자의 기본 자세’를 주제로 한 법문에서 “불법을 한 글자로 하면 마음〔心〕이고 두 글자로 표현하면 자비(慈悲)”라며, “무연대자 동체대비(無緣大慈 同體大悲)를 실천하여 조건 없는 자비행을 베푸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했다.
이날 법회에는 교수, 학생, 직원, 신도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