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줄 왼쪽 4번째가 이영채 일념장학회 이사장, 5번째가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 <사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일념장학회(이사장 이영채)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영채 이사장은 3월 9일 오전 11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 인사말에서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부처님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인재불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일념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에게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잊지 말고 사회에 나가서 장학금을 돌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어달다”고 당부했다.

일념장학회는 11명의 불자들이 경봉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 나눔 실천과 불교인재 양성에 뜻을 두고 1971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매년 승가대학과 종립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명에게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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