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스승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의 저서 70여 권에서 영혼을 비추는 거울 같은 문장 365개를 엄선했다.

스님은 “한 그루 나무가 한 그루 나무로서 존재하는 그곳에 희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 네가 너로서 존재하는 것이 곧 행동”이라고 말한다.

스님은 또 “어떤 바람도 산을 넘어뜨리지 못 한다”며, “산처럼 앉아 현재 순간을 온전히 알아차릴 것”을 당부한다.

편집자는 “천천히 그리고 세심하게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며, “책의 구절들을 매일 한 줄씩 읽고 숙고하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더없는 선물이자 휴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옮김 | 불광출판사 |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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