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부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와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인경, 이하 학회)는 2월 22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디자인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학회는 협약에 따라 노인들이 밝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명상을 기반으로 한 심리상담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을 진행한다. 또 이와 관련해 상담센터와 사례 연구, 콘텐츠 제작도 협력한다.

상담센터는 노인상담 실천가들이 보다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공개상담 슈퍼비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희유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명상심리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회에 노인 독거가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고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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