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가 발간하는 학회지 《불교학연구》 제49호가 최근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원효와 지눌의 재해석’을 주제로 한 특집 논문 3편과 9편의 투고 논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

특집 논문 △원효의 <미타증성게>와 보조 지눌(김호성·동국대) △지눌의 돈오점수와 이문정혜(二門定慧)의 쌍수(雙修)(정혜정·원광대) △북미불교의 원효 인식과 이해-로버트 버스웰, 박성배, 찰스 뮐러, 리차드 맥브라이드를 중심으로(김지연·금강대)

투고 논문 △석전 박한영(石顚 朴漢永)의 <석림한화(石林閒話)>에 드러난 글쓰기 양상(민희주·동국대) △중국불교에서 수계갈마의 변천-육조시대를 중심으로(이자랑·동국대) △《대지도론소》를 통해 본 북조 지도론사(智度論師)의 사상적 경향-경전 인용 및 사해(師解)의 검토를 중심으로(최은영·금강대) △선 수행에 나타난 분심(憤心)과 자비에 대한 소고(오용석·연세대) △《니까야》로 본 《중론》의 십이연기-<관십이인연품(觀十二因緣品)>을 중심으로(우동필·전남대) △성자 비묵띠세나의 고뜨라[種性] 개념에 대한 해석-ṣaṇṇāṃ pāramitānāṃ dharmatālakṣaṇo viśeṣaḥ를 중심으로(이영진·금강대) △대승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의 자아관(김지명·동국대) △인도밀교의 성립에 나타난 후기중관파와 밀교의 교섭 고찰(정성준·동국대) △유가지관(瑜伽止觀)에 나타난 의미〔artha, 義〕에 대한 고찰-《해심밀경(解深密經)》 <분별유가품(分別瑜伽品)>을 중심으로(백진순·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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