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연운사(주지 원명 스님)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을 통해 저소득 쪽방촌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선물을 후원했다.

연운사 주지 원명 스님은 12월 14일 경내에서 박찬정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에게 260만 원 상당의 연탄 및 선물구입비용을 전달했다. <사진>

원명 스님은 “우리 사찰에서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를 곳곳에 나누고, 조금이나마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자 지역사회 연탄나눔 활동을 계획했다”며 “아름다운동행에서도 ‘아이연탄맨’이라는 연탄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21일 강남 구룡마을에서 ‘이웃의 따뜻함을 전하는 슈퍼영웅 아이연탄맨, 2016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 문의 (02) 737-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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