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규 공불련 회장(오른쪽)과 회원들이 화장실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가 연말을 앞둔 12월 11일 노숙인 자활시설 서울특별시립 영등포 보현의집에서 제14차 사회봉사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감사원 불자회를 비롯한 10개 기관 불자회 4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보현의집 사무국장 연담 스님의 인사말과 기관소개를 들은 뒤 화장실, 샤워장, 도서관 등 배정된 장소에서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점심 급식 준비와 배식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내복 구입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보현의 집을 통해서 좋은 봉사를 했고 이 봉사를 통해 우리가 조금 더 부처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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