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 스님(왼쪽)과 동국대 불교대학장 종호 스님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홍보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학장 종호 스님)이 종무행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국대 불교대학과 총무원은 22일 오전 10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종무행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불교대학은 체계적인 종무행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총무원은 교육과정 이수자가 중앙종무기관과 종단 각 기관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총무원 총무부장 지현 스님은 “종무행정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이 총무원과 각 산하기관, 각 사찰 템플스테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대학장 종호 스님은 “불교 소양과 종무행정 실무능력을 겸비한 졸업생들이 불교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종무행정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지현 스님과 윤승환 총무차장, 불교대학장 종호 스님과 불교학부장 고영섭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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