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종특별교구 교구장 정우 스님과 장군으로 진급한 불자 부부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군종특별교구>

장군으로 진급한 군 불자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국방부 국방컨벤션센터에서 ‘2016년도 장군 진급 불자 축하 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만찬에서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은 “만나는 인연마다 나누고 베푸는 불자 장군이 되길 기원한다.”며 “군 불교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선물한 지휘봉과 직접 마련한 《성철 스님 시봉 이야기》 책자, 볼펜, <월간 붓다> 등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축하 만찬에 참석한 불자 장성들은 “불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군과 군 불교 발전을 염원하고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축하 만찬에는 올해 장군으로 진급한 최세영 한미연합사 수송처장 등 10명의 불자 장성이 부부 동반으로 동참했다. 또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총무국장 지선 스님, 오원진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 국방부 군종정책과장 남장 김갑영 법사 등이 동참해 군 불자들의 장성 진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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