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 힐링광장(상임대표 무원 스님)는 9월 30일 오후 4시 부산시 사하구 소재 세인트마린에서 복지법인 미애원 소속 학생 35명과 지역 내 초·중·고교생 40명에게 총 1,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박금태 복성장학회 이사장이 기부했다. 박 이사장은 힐링광장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복성장학회는 복성산업개발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삼광사 힐링광장, 구평사와 함께 장학금 전달, 연탄·자비의 쌀 나눔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금태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이 단순히 학비 일부를 해결해주는 물리적 지원이 아니라 미래인재들의 큰 인생에 작은 기회가 되고, 어려운 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실현해갈 수 있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원 스님은 “힐링광장 공동대표인 박금태 회장이 장학금을 마련해 삼광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애원 가족들에게 큰 선물을 베풀어 주었다”며,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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