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8일을 ‘108DAY’로 지정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탄자니아 빈곤 아동을 위한 ‘초등학생 헌 신발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제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리사이클 운동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초등학생 헌 신발 보내기’ 캠페인은 오는 10월 8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접수 받은 초등학생용 헌 신발을 201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기간에 일괄 전달하는 행사다. 신발 기부에 참여하려면 10월 8일 진행되는 ‘108DAY’ 현장접수 또는 아름다운동행 사무실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10켤레 이상 기부 시에는 신발을 포장할 수 있는 포장팩을 제공한다. 

행사는 10월 8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 보신각 광장 앞에서 진행된다. 신발 접수와 함께 개인·단체의 릴레이 108배 등이 예정됐다. 문의 (02) 737-9595.

▲ 성치 못한 신발을 신고 있는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아름다운동행 제공>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