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창원 구룡사 주지 신공 스님이 9월 27일 교내 화백홀에서 ‘구룡은암 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룡은암장학회는 통도사 창원포교당인 구룡사가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다. 신공 스님은 10월 15일 구룡사 창건 89주년을 기념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불교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공 스님은 “창건 89주년을 맞아 지역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대원 총장은 “소중한 뜻을 내어 주신 스님과 신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룡은암장학회의 뜻에 따라 불교종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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