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미륵사 주지 해월 스님<사진>이 안성불교연합회 11대 회장에 취임했다.


해월 스님은 지난 24일 안성불교연합회가 안성시청앞 리움웨딩홀에서 주최한 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점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종단협의회와 신도, 정관계 인사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월스님은 취임사에서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헌신한 전임 회장 지강 스님의 뜻을 이어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고 고려초부터 불교문화가 왕성했던 안성지역에 다시금 불교문화가 만개할 수 있도록 포교에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월도스님은 전임 회장의 노고를 높이 기리는 한편,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해월 스님의 다짐처럼 1,700년 한국불교가 활기를 띠었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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