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아동미술큰잔치에 참석한 원아들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계종>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어린이날을 맞아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조계사와 우정총국 일원에서 ‘불교아동미술큰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불교아동미술큰잔치는 ‘맑고, 밝고, 향기로운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불교계 영·유아보육시설 원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그림 그리기뿐만 아니라 나만의 연꽃등 만들기, 단주 만들기, 소원지 적기 등의 불교문화행사 참여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도심 속 사찰에서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접하는 이 아이들이 바로 불교계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며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접하는 것이야 말로 어린이 포교의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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