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국 스님이 장학금을 전달한 후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회 이사장 범국 스님이 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 유학생 5명에게 25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범국 스님은 “인도 다람살라에서 공부하던 시절 티벳 난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보고 이들에게 항상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비영리 공익법인인 NGO 희망씨앗 월드웨어를 지난 해 경주에 설립해 헌옷과 모자, 가방 등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이번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범국 스님은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역경원에서 티벳대장경 역경사업을 위한 티벳어 한글표기안, 티벳어 교재 발간 및 석학들의 특강, 국제학술대회 개최, 번역서 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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