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기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호산 스님은 1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호산 스님이 “성역화 작업의 중요성을 실무자가 알아야 할 것 같아 총무 스님과 함께 왔다”고 소개하자 자승 스님은 “올해가 성역화 사업의 가장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주지 스님과 신도들을 보좌해서 잘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자승 스님은 또 수국사의 청소년 포교를 독려하면서 “시내 사찰인 만큼 일요일에는 가족법회에 어린이 청소년 가족들이 많이 나오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산 스님은 “스키캠프 등에 대한 반응이 좋다. 어린이 청소년과 젊은 불자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과 이사장 자승 스님,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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