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사진>가 19일 영축문화대상 상금 전액을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윤 교수는 지난해 말 제3회 영축문화대상에서 학술문화상을 수여했다. 상금은 5백만 원. 윤 교수는 이 돈을 모두 학교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뜻을 내었다. 앞으로 불교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영축문화대상은 영축문화재단이 부처님의 자비 사상으로 보살행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봉사상과 불교문화를 복원하고 맑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하거나 불교 인재양성에 헌신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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