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만공회 출범식에 참석한 불자들이 ‘만공등’에 후원금을 보시하고 있다.

BBS불교방송을 후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만공회’ 회원이 1만 명을 돌파했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만공회 회원이 1월 7일 오후 2시 1만 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발족 23일 만의 일이다.

조계종 포교원장을 지낸 부산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이 “만공회에 13명의 공덕주 역할을 하겠다”며, 불자들에게 동참을 권선하는 등 동참 열기도 확산되고 있다. 선상신 사장과 실·국장단이 출범식 당일 2000만원을 만공회에 보시한 것을 시작으로 지방사 총괄국장과 부·차장들의 자발적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불교방송 관계자는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안됐지만 월 1만 원 이상부터 2억 원까지 방송포교에 동참하려는 불자들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불교방송은 불자들의 성원에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 양질의 방송콘텐츠 제공, 불교계 권익 보호 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만공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2시 불교방송이 입주해 있는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만공회는 ‘월 1만 원 이상 후원하는 BBS 10만 후원 공덕주의 모임’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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