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열리는 불교 전시를 유럽여행과 더불어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상품이 나왔다. 여행사 트리플꿈(대표 우연지)은 2016년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국립 세계문화 박물관 특별 <위대한 붓다>전을 관람하는 ‘유럽에서 붓다를 만나다(네덜란드+독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위대한 붓다>전은 양경수 현대미술작가의 작품 ‘팔상도, 붓다의 일생’을 한국 작가 최초로 초청하여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레이던, 암스테르담 두 곳에서 1년간 전시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트리플꿈은 양경수 작가와 함께 ‘유럽에서 붓다를 만나다’를 기획, 기존의 불교 성지순례 혹은 유럽여행과의 차별화를 뒀다.

이번 여행상품은 네덜란드 랜드마크인 풍차마을 관광은 물론 네덜란드와 독일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은 기간 불교 전시와 유럽여행을 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모집인원은 26인이며 상품 가격은 2,878,200원이다.

트리플꿈은 “이번 ‘유럽에서 붓다를 만나다’ 상품을 시작으로 미주, 중동 등의 상품개발을 통해 특별한 불교 성지순례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 어떤 성지순례보다 특별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일정으로 기존 불자층은 물론 젊은 불자층도 함께 떠날 수 있는 상품으로 많이 준비해 성지순례의 틀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전화 (02) 323-7080 / 홈페이지 http://www.tripledre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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