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와 식량 부족, 방사능 오염 등 위기에 처한 환경 문제를 짚어보고 그 대안으로서 생태적인 삶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순)은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소장 최원형)와 함께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4차례 교육관 지혜실에서 오후 4시 생태특강을 개최한다.

8월 28일에는 김은진 원광대 교수가 ‘우리가 먹는 쌀 이야기, 밥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9월 11일에는 최원형 소장이 ‘기후변화시대, 종교의 역할’을 강의한다. 또 9월 18일에는 김익중 동국대 교수가 ‘나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다’를, 9월 25일에는 전희식 작가가 ‘아름다운 후퇴, 생태적인 삶’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참가비 2만원.

불교여성개발원 관계자는 “생태적인 교리를 경전 속에 가두어 둘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풀어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며, “이번 생태특강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 전환과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02)722-2102~2. wisdom2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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