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한 천도재가 열린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5대 종단이 함께하는 ‘살(자)사(랑하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떠나는 이를 위한 기도’라는 주제로 천도재를 봉행한다.

천도재는 조계종 어산작법학교장 법안 스님의 입재를 시작으로 영가 천도를 기원하는 참석자 전원의 경전독송, 유족의 영가를 위한 편지, 헌화, 헌다 순으로 진행된다.

천도재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주최하고 불교상담개발원이 주관하며 조계종립 어산작법학교, 불교자살예방센터, 생명생존선언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한다.

-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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