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2015년 동아시아평화를 위한 재중·재일동포 어린이희망학교 템플스테이를 8월 3일과 10일 두 차례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은 어린이희망학교는 (사)부산교육연구소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아시아 4개국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케 하는 행사이다.

정승천 어린이희망학교장은 “올해는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의 도움으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참가하는 재중동포, 재일동포 어린이 청소년들이 부처님 안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임을 깨달아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리이타의 불성을 배워 동북아미래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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