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마다 모두 극락에 나게 하리라.”

아미타불이 지난 생에 법장 비구였을 때 정토세계를 이룰 것을 발원하며 세운 48대원 중 하나인 ‘십념왕생원(十念往生願)’이다. 이 서원으로 인해 아미타불을 염송하는 이들은 누구나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난다고 한다.

이 책은 《무량수경》 상권에 수록된 아미타불 48대원 부분을 발췌해 한문 원문과 번역문과 해설을 수록했다. 또 서길수 박사가 산스크리트어로 옮긴 《아미타경》 한문 원문과 번역문, 대만 방륜 거사가 극락정토에 태어나는 법을 개략적으로 서술한 《정법개술(淨法槪述)》 번역문을 함께 수록했다.

《정법개술》은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과 조계종표준금강경편찬위원을 역임한 연관 스님이 번역했다.

비움과소통 | 250쪽 |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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