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은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14주 동안 진행될 ‘제1회 명상지도자 ·지도사 특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정을 수료한 이에게는 조계종 종단 자격증인 명상지도자 2급(스님)이나 명상지도사 2급(재가자) 자격이 주어진다.
△좌선의 △명상의 이해 △명상의 원리 △위빠사나 이론과 실습 △사마타 이론과 실습 △묵조선 △염불선 이론과 실습 △뇌와 명상 △자애명상 △천태수행 △간화선 △동사섭 △명상상담 등의 강의가 마련되며, 강의는 수요반과 토요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강 대상자는 중덕·정덕 이상의 스님이나 불교상담대학원 재학생, 전문 또는 일반 포교사, 명상상담 관련 대학원 재학생, 불교상담개발원이 인정하는 학회나 기관 추천자 등으로 제한한다.
특별과정을 이수하려는 이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도증사본, 추천서 또는 지원서, 재학증명서 또는 졸업 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불교상담개발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 25일.
한편,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는 4월 17일, 18일 이틀간 서울 국제선센터에서 열린 ‘나와 너, 관계를 소통시키는 지혜명상 – 가슴경청과 수용’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교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정신과전문의 최훈동 씨가 강의한다. 명상에 관심 있는 스님과 재가불자들은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사전 등록할 경우 15만원이며, 현장 등록할 경우 일반인들에 한해 20만원이다.
강좌 수료자 중 스님들에게는 조계종 교육원 연수교육 연수 점수 30점을 부여한다.
문의. 02)737-7378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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