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에게 불교는 ‘가까이 하기엔 먼’ 종교다. 그 원인은 뭘까? 이 책의 지은이들은 ‘불교사상체계의 심오함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한다. 불교의 핵심 교리 및 다양한 응용이론들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신앙과 학문과 문화의 차원에서 불교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초심자를 위한 불교 안내서. 이 책은 불교 기초지식을 초심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함으로써 ‘불교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젊은 세대들이 불교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었다. 또 불교의 한 측면만 심도 있게 다루기보다 불교교리, 역사, 문화 전반을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 ‘붓다의 생애와 가르침’에서는 종교로서의 불교, 붓다의 생애와 근본 가르침에 대해 설명하고, 2부 ‘불교의 역사와 문화’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불교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펼쳐 보이며, 3부 ‘불교와 현대사회’에서는 불자의 신행과 실천, 선과 명상, 불교 윤리 등에 대해 다룬다.

불광출판사 | 360쪽 | 1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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