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생애를 10부작 영상을 통해 공부하는 참여불교재가연대 개척자학교가 다음달 24일 중급과정 종강을 앞두고 1일 오후 7시 만해NGO교육센터 대교육장에서 ‘눈앞의 현실 직시하라. 이것이 깨달음이다’를 주제로 공개강의를 개최했다. 강사는 김재영 청보리 지도법사.

김재영 법사는 이날 강의에서 “지금 눈앞에 보이는 우리 공동체의 문제와 고통, 불의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대면하며,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대안을 강구하자”고 강조했다. 

개척자학교 중급과정은 김재영법사가 강의하는 개척강의와 외부 강사 초청 강의로 구성돼 있다. 3일에는 노귀남 동북아미시사회연구소 소장을 초청 ‘북한동포·탈북민 복지’에 대해 강의를 듣고, 17일 빠리사(parisa)별 예비토론회를 거쳐, 24일에는 ‘우리 불교가 세상에 나아가 당당히 경쟁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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