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는 18일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한부모가정 인식 개선 및 자립스토리 - 가족구성원은 달라도 모두 행복한 가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총 179편의 응모작 중 세 차례 심사를 벌여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부모가정 가장을 세상을 구하는 슈퍼맨 이미지로 표현한 이은서(서울미술고등학교 1학년) 양의 ‘누구보다 당당한 가족의 히어로’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이은서 양과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이, 우수상 수상자 3명과 특별상 수상자 9명에게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상이, 곽애경 학생이 한국한부모연합 대표상이, 이민희 학생에게는 한국NGO신문 대표상이, 이찬희 학생에게는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여영미 한국NGO신문 대표는 “국민들이 이번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및 자립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을 바꿔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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