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물리학과 총동문회(회장 김득영 교수)가 학과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학기금 1억 835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물리학과 총동문회장 김득영 교수와 동문일동은 5일 오후 2시 동국대 김희옥 총장을 찾아 물리학과후배사랑장학기금 1억 835만원을 전달했다.

김득영 교수는 “학과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물리학과 발전시키고자 동문들이 학과 창립행사에서 뜻을 모았다”며 “현재 이자율이 낮아 5억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모금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옥 총장은 “60년의 전통을 가진 물리학과는 그동안 훌륭한 연구자 및 교육자 등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국가발전과 모교 위상 강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물리학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물리학과 총동문회장 김득영 교수는 동국대 김희옥 총장을 찾아 물리학과후배사랑장학기금 1억 835만원을 전달했다.

-공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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