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병원장 김장현)은 26일 성남에 위치한 황송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무료 진료에 동참한 의료봉사자는 한의사, 간호사, 한약사 등 7명으로, 어르신들에게 혈압 측정 및 침, 뜸, 부항과 한방약을 처방했다.

동국대 분당한방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지속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의 금융사랑방버스 봉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금융사랑방버스는 금감원 임직원이 금융민원상담, 새희망홀씨대출·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지원, 채무조정 상담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피해접수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종합 서비스이다.

-공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