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묵화전에 전시된 작품중 하나.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이사장 김성호)는 2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수묵단청 중국명가 명화전’ 개막식을 가졌다.

중국 유명화가 23명이 참가한 이번 수묵화전은 중국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세계적 문화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 화가들이 개막식장에서 직접 수묵화를 그리는 행사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중국서화원장 왕홍리(王紅莉), 산서성 산수화연구회 상무이사 왕흥유(王興儒), 위남시 산수화원 이사 이부재(李夫才), 위남시 미술가협회 부주석 장휘(張輝), 북경예술창작중심 부비서장 이일부(李一夫), 낙양시 미술가협회 산수화예위회 부주임 두효춘(杜曉春) 등 중국을 대표하는 산수화 작가 23명이 참석해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추궈홍(邱國洪)중국대사, 김원웅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장, 이재명 성남시장, 중국불교협회 이하만 주임과 중국 측 내빈들이 참석했다.

전시장을 제공한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는 국내 최초로 청사에 ‘위안부 소녀상’을 조성하였고, 중국 장춘·심양과 자매도시로 많은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에 성남시를 알리는 계기로 삼고 투자의 시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서화원, 중국불교협회, 성남시청,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가 후원한다.

출품작 모란.

사진처럼 정밀한 느낌을 던져주고 있는 작품이다.


-불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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