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로부터 ‘외국인 도움센터’로 지정된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대표 지관 스님, 이하 마주협)가 20일 오전 11시 전법회관에서 사무실 현판식을 봉행했다. 마주협 외국인 도움센터는 외국인의 각종 피해 사례나 민원, 범죄 등을 경찰에 전달해 외국인 인권보호와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마주협 대표 지관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캠퍼스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2010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63명, 석사 169명, 박사 60명 등 총 992명이 학위를 받는다. 김영석 기자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이하 불교연대)가 시민사회·환경단체의 적극적 저지활동 및 국회차원의 4대강 국민검증특위구성에 발맞추어 ‘마음청정 국토청정’을 위한 4대강 생명살림기도 2차정진에 들어간다. 불교연대는 오는 20일 오후7시 서울 조계사에서 지관 스님(4대강개발사업저지특별대책위원장·서울한강선원 선원장), 퇴휴
4대강사업으로 인한 충남 왕흥사지(충남 부여군 규암면 신리 37-2번지) 훼손을 둘러싸고 국토해양부와 문화재청측 그리고 시민단체측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오후 1시 마곡사 등의 주관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왕흥사지 주변에서는 2010 세계 대백제전 수상무대를 위한 준설공사가 시행 중이며 &ls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16일부터 5박 6일간 진행 중인 ‘아시아 청소년 초청 한국문화체험’ 참가자들의 예방을 받았다. 조계종이 주관하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국문화체험행사에는 스리랑카 4명, 미얀마 4명, 캄보디아 4명, 라오스
“합리적 타협안을 제시하는 데도 MB가 계속 소통을 거부한다면 시민진영이 목숨을 걸고 끝까지 투쟁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문수 스님의 뜻을 이어받는 것이며 죽음을 삶으로 개체적 죽음을 적극적이고 연기적인 생명구제행으로 육신의 소명을 열반행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4대강 사업은 다양한 종의
원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25분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 씨는 1935년 서울 구파발에서 농사를 짓던 집안의 2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앙드레 김은 어머니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서울 진관사를 자주 찾던 불자였다. 김 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외교관으로 활동했던 것 역시 &lsqu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살아남은 우리의 행동과 실천이 뒤따를 때 그 의미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는 13일 ‘문수 스님 소신공양 추모 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경준 교수는 또 “문스 스님 소신공양을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가 단과대학별 특성화된 인재상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인 ‘Do Dream 특성화 전형’ 시행하기로 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평가를 위해 입학사정관을 대폭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동국대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소피텔 엠버서더에서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위촉식과 1차 연수를 개최하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일제하 희생된 영가를 천도하고 민족의 얼과 혼을 되새기는 천도재가 봉행된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와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경술국치 100년, 일제희생자 영가 천도재’를 백중날인 오는 24일 오전 10시 남양주 봉선사에서 봉행한다.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가 주관하는 천도재는 문화재제자리찾기, 서울시문화재찾기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불교계 10여개 단체가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김대중 前대통령 추모법회 추진위원회는 8월 11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김대중 前대통령의 민주주의 실천정신과 통일의지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추모법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모법회는 오는 8월 18일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1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자리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10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의 ‘식민지 지배 사과 담화’에 대해 “이번 담화는 과거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문화재 반환에 대하여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답했다는 점은 분명 진일보한 태도이지만, 1910년, 1965년(담화)을 넘지 못했다&rd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법당 신축불사가 불자들의 정성에 의해 진행되는 가운데 법당 모연을 사칭한 불법 모연 등 사실상 사기행각이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군종교구에 따르면 “최근 군종교구와 호국연무사 불사를 사칭해 전국을 돌아 다니며 불법모연을 하는 현장을 적발했고, 이에 따른 민원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가 한국가스공사와 최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인력개발을 위한 위탁교육과 인턴십교육, 공동연구‧기술개발 등을 내용으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동국대는 인력개발을 위한 위탁교육으로 가스공사 자원개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협상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칭)’강의를 진행한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명호근)이 지난 11일 서울지역 10명에게 대불장학금을 수여한데 이어 2차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총동문회는 지난 4일 대불장학생선정위원회를 열어 대불장학생 16명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2차 지역 대불장학생은 김민영(조선대 4학년) 주양일(전남대 3학년) 김헌영( 동신대 3학년) 손희원(경북대3학년) 정
조계종 문수 스님 소신공양추모위원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낙동강선원 및 본포교에서 문수 스님 유분 산골의식을 봉행한다. 문수 스님 입적 70일째를 맞아 봉행하는 이날 산골의식은 불모산영산재보존회의 천도의식을 시작으로 추모법회와 산골의식이 봉행된다. 추모법회는 삼귀의·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헌화·분향,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불교단체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의 사퇴를 재촉구하고 나섰다. 영담 스님 총무부장 사퇴와 종단공직윤리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준)(이하 특별위원회)가 3일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의 최근 각종 주장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영담 스님의 사퇴를 재촉구했다. 이번 보도자료는 최근 영담스
불교환경연대가 도시 아이들에게 생태적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방학프로그램 ‘뚝딱 !! 숲속 어린이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8월 6~8일 경기도 남양주 봉영사에서 진행될 어린이여름생태학교는 봉영사 숲속 보물 찾기, 저녁 예불, 빈그릇 공양(발우공양) 체험 등 사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숲속오케스트라·야생동물의
국론분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4대강사업에 대한 불교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가 8월 2일 영산강유역 공사현장을 답사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달 23일 낙동강유역 방문에 이은 두 번째로,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을 비롯해 보광 스님, 원택 스님, 법안 스님, 자민 스님, 박윤흔, 성태용 등 7명의 위원들이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의장 진오, 이하 대중결사)는 오는 8월 9일 오후 6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교육관 보현실에서 ‘8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대중결사의 8월 아카데미 주제는 ‘당신은 마음의 노예인가? 주인인가?’로 자비명상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마가 스님이 강사로 나선다. 8월 아카데미는 휴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