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는 6월 18일 오전 11시 경내 법왕루와 부도탑전에서 ‘영암당 임성대종사 열반 23주기 추모법회 및 다례재, 부도 재조성 제막식’을 봉행한다. 이날 추모법회에서는 전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법문한다. 영암당 임성 대종사는 오늘날 봉은사가 한국불교의 중심도량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한 근현대 한국
충남 서산 부석사(주지 주경 스님)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수행 및 문화 프로그램개설 운영한다. 먼저 서산 부석사는 1,3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불교문화유산에 철새 탐방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하나됨을 추구했던 경험을 더해 산사에서 생활하며 한문을 배우는 ‘제8회 부석사 한문학당’을 7월 25일부터
낙태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낙태를 경험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사상을 기르고 낙태방지를 계도하는 수기전이 개최된다. 조계종 건봉사 서울포교당 벽운사(주지 지산 스님)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러 사정으로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을 떨쳐버린 부모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태아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낙태부모들의 수기
불교교육연합회(회장 오영교 동국대학교 총장)가 11일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불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불교포럼은 오영교 불교교육연합회장(동국대 총장)의 ‘불교종립학교와 교육개혁’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학송 교장(의정부 광동고)의 ‘종립학교 종교교육의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남전 스님 열반 73주기 추모다례재가 6월 10일 서울 칠보사 큰법당에서 봉행됐다. 백악산인(白岳山人)이라고 불릴 만큼 민족정신이 강했던 남전 스님은 생존 당시 일본 경찰의 감시 대상이었던 만해 스님에게 선뜻 선학원의 방을 내주어 만해 스님이 선학원에서 《님의 침묵》를 집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스님은 또 일하면서 수행하는 것을 납자의 본분으로
강화 전등사(주지 혜경 스님)는 ‘제5회 이주민 문화축제-아시아는 친구’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응기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이진호 동국대학교 병원장, 박상필 국제포교사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이주민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지 혜경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이역만리 대한민국 강화에 딸들을 시집보낸 뒤 마
가평 감로사(주지 지성 스님) 6월 15일 오전 11시 가평 감로사에서 충담대종사 열반12주년 추모영산재를 봉행한다. 충담대종사는 분단조국 통일, 생로병사 중생 제도, 불교계 화합흥륭 등 세 가지 원력을 세우고 지난 1998년 6월 27일(음력 윤 5월 4일) 감로사 미륵부처님 전에서 부처님께 소신공양을 결행한 스님이다. 지성스님은 “미륵부처님이
저자거리 포교를 표방하고 부처님의 행복나누기를 제대로 실천하는 도량인 열린선원이 개원 5주년을 맞이해 특별 행사를 준비한다. 서울 은평구 열린선원(원장 법현 스님, 태고종 부원장)이 6월 5일 오후 3시 개원 5주년을 맞이해 특별선회 및 개원 축하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열린선원은 지난 2005년 개원 후 언론과 사회인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열린불교아카데미,
나주 심향사(주지 원광 스님)가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21일 스리랑카불상을 심향사에 봉안했다. 이날 오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주 동신대에서 심향사까지 진행한 이운의식에는 주지 원광 스님과 주한 스리랑카 대사, 심향사 신도 및 스리랑카 불자 등이 참석했다.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들의 성금과 심향사의 후원으로 조성한 스리랑카 불상은 열악한
티베트불교 닝마파(Nyingmapa)의 뻬마 왕겔 린뽀체(Pema Wangyal Rinpoche)가 한국을 방문해 대중법문을 한다. 뻬마 왕겔 린뽀체의 법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길상사에서 첫 법문이 열리고,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에는 수원 공소사에서 법문한다. 뻬마 왕겔 린뽀체(Pema Wangyal Rinpoche)는 1945년 티베트에서
2008년 미국 쇠고기 수입논란 과정에서 광우병 비판으로 이목을 받은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오는 29일 수원불교청년회 초청으로 수원사 불교문화원에서 ‘생명과학시대의 불교’를 주제로 특강한다. 강연은 오후 6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수원불교청년회는 “국내 광우병 연구의 권위자인 우희종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개
도올 김용옥 교수가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의 초청으로 조계종의 직영사찰 전환을 둘러싼 ‘봉은사 사태’ 이후 열리고 있는 일요특별법회에 강연자로 나섰다. 김 교수는 ‘코뿔소의 외뿔처럼 홀로 가거라’란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40여분까지 2시간 10분여 동안 진행한 강연 내용의 대부분을 현 정부에
동양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봉은사 일요법회 법사로 나선다. 봉은사는 오는 5월 23일 일요법회에서 도올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가 ‘코뿔소 외뿔처럼 홀로 가거라 (동서회통의 깨달음)’를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오전 10시 30분 시작된다. 김용옥 교수의 강연은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ldquo
성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상덕 스님)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연합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 및 문화축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암연합회장 상덕 스님과 성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회원 스님과 소속사찰 신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행사 국악무대를 시작으로 1부 봉축법회는 불교의식에 순서에
천안함 실종 장병 구조작전 수행 중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 49재가 지난 17일 해군교육사령부 흥국사에서 봉행됐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가 주최하고 해군교육사령부 흥국사에서 주관한 故 한주호 준위 49재는 유가족과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 마산·창원 불교연합회 스님(회장 지태 스님), 해군 군승단,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해군
강화연등축제봉축위원회(위원장 혜경 스님, 전등사 주지)가 천안함 관련 희생자 56명과 강화 구제역 살 처분 가축 3만 1천여 마리에 대한 위령대재를 지난 15일 강화 문예회관에서 봉행하고 부처님 오신 참뜻을 되새겼다. 이번 위령대재는 연등축제를 대신했다. 강화사암련이 주최한 이번 위령대재에는 사암련 회장 혜경 스님을 비롯해 안 덕수 전 강화군수, 유 천호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이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21일 오후 2시 공주 마곡사에서 마곡사(주지 원혜 스님)와 재단법인 김구재단(이사장 김호연) 주최, 창작판소리 열두바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현, 예술총감독 임진택) 주관으로 펼쳐진다. 백범 김구 선생님이 머물렀던 암자와 향나무를 배경으로 대광보전 앞마당의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청년역정, 임시정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회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대주교)가 5월 14일 오후 1시 30분 조계종 제3교구 낙산사를 축하 방문했다. 2시간여 진행된 이날 방문에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한 총무 송용민 신부, 강디에고 신부, 김주영 신부, 수녀 등 12명의 관
조계종 부산 내원정사(주지 정련 스님)와 내원정사유치원이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오는 18일 남포동 및 국제시장 일대에서 ‘실종 아동 찾기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거리 탁발’ 행사를 펼친다. 올해 12회째를 맞으며 포교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이 행사는 거리 모금 행사를 통해 실종아동 가족들의 아픔
전북 전주교도소 불교반(법사 이원일)이 5월 13일 오후 2시 전주교도소 강당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법회에 이어 2부에서는 가수들의 출연으로 제소자에게 밝은 희망의 노래를 선사했다. 정읍 일광사 승천 스님은 법문을 통해 “이 땅에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고 참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시킨 부처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