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욱 박사(동국대학교 2대 총장 역임)가 금강경을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책 『백성욱의 금강경 강화』가 출판됐다.금강경은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계승하면서도 대승의 사상을 오롯하게 간직한 경전이며 부처님의 깨우침과 가르침을 가장 체계적으로 함축하고 있는 불교신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고 읽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불교 경전이다.그러나 전통적인 방법으로 경전 공부를 한
종교적 믿음과 작동원리를 불교(초기, 대승, 선), 종교심리학, 비교종교학을 통해 성찰하는 책이 출간됐다.『믿음, 걸림돌인가 디딤돌인� 뺨� 정준영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석길암 교수(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월암스님(용선선원 선원장), 권명수 교수(한신대학교), 오강남 교수(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의 글을 엮어 ‘믿음’이 종교들 속에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흥선스님)은 ‘불교문화재 다시읽기 - 되찾은 문화재 되살린 문화재’ 특별전을 10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 전시실에서 열고 우리 문화재가 100년간 걸어온 길을 조명한다.흥선스님은 17일 오후 3시 한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번 특별전은 우리 문화유산 수난
“요즘 불교는 너무 물직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불교가 앞으로 정신적인 깊이를 더욱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전각가 현로 최규일 작가는 17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 ‘지장경 개인전’에서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이같이 말했다.또 최규일 작가는 “요즘 우리사회는 컴퓨
밝은사람들연구소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1회 학술 연찬회 ‘믿음,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를 2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날 학술 연찬회는 한자경 교수(이화여자대학교)를 좌장으로 △초기불교: 감성을 벗어나 이성으로(정준영/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대승불교: 출방점인가 도달점
한국은행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자긍심 고취, 해외홍보 등을 위해 2010년 종묘, 2011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2012년 ‘석굴암과 불국사’ 기념주화를 발행한다.‘유네스코 세계유산(석굴암과 불국사)’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0,000원인 은화(은 99%)로서 앞면에 석굴암 본존불, 주실, 금강역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통합종단 출범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인 ‘대한민국불교 미술대전 - 지혜의 빛_ 색(色)으로 전하고 법(法)으로 그리다’를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아트스페이스(종로구 관훈동) 1․2․3층에서 개최한다.1970년 시작돼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만다라 작가 김태연은 19일부터 27일까지 종로구 화동 갤러리 빔에서 ‘NEVER SAY GOODBYE'라는 이름의 만다라 전시회를 연다.사람은 언제가 그렇게 끝이나 태어나지 말걸 그랬나 세상이 나쁘고 삶이 아프고 그래서 우는척하다 소용없이 웃는다 never say goodbye 영원한 건 없기에 영원한 이별도 없는 거야 never say go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스님)은 ‘제4회 나란다 축제 시상식’과 ‘제11회 은정장학증서 수여식’을 13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갖고 나란다 축제 입상자와 은정학술상 수상자, 장학금 수상자들을 격려, 축하했다.자승스님은 인사말을 통해서 “2002년 월암당 정대
태화산 마곡사(주지 원혜스님)는 20일~21일 1박 2일간 ‘아빠와 함께하는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갖는다.‘아빠와 함께하는 청소년 템플스테이’는 청소년 학교폭력 및 자살 문제를 가족간의 친밀감을 형성,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아버지와 자녀간의 사이가 멀거나 갈등이 심한 점을 고려해 △마음 나누기(자신의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스님)는 ‘오대산 불교 유형문화재와 문화 올림픽 전략’을 주제로 하는 학술 세미나를 16일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갖는다.‘제9회 오대산 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조선왕조실록․의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탑돌이), 한강의 시원우통수, 월정사 힐링클러스터&r
‘제9회 오대산 문화축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생명․평화․명상․치유의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다.오대산 문화축전은 오대산의 역사문화의 전통 계승 및 복원을 통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통섭의 문화축제, 자연과 소통하는 생태축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체
전현수 정신과 전문의가 『생각사용 설명서』라는 책을 펴냈다.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정신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자가 재작년 『마음치료 이야기』를 낸 데 이어 두 번째다. 뇌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평균 약 7만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매 1.2초당 한 가지씩 생각이 떠오르는 셈이다. 저자는 『생각사용 설명서』를 통해 생각이
“바둑으로 종교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의 물꼬를 연다.” 불교·천주교·기독교 등의 성직자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바둑대회가 오는 19~20일 충남 서산시 서광사에서 열린다. 이름 그대로 ‘소통과 나눔을 위한 제1회 종교문화예술인 바둑축제’다. 종파를 떠나 종교인들이 한 자리
이제는 약간 선선한 가을밤, 운치 있는 산사 청량사는 음악회의 열기로 뜨거웠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2012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6일 오후 7시 경북 봉화 청량산 청량사 도량에서 열렸다. ‘좋은벗 풍경소리’의 정유탁 작곡가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정율스님, 현정수 신부와 아이들, 우순실, 8번출구, Y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원장 보각 스님)은 2012 불교학술대회를 10월 20일 오전 9시 45분 ‘중관사상의 원류와 변용’을 주제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갖는다. 이날 학술대회 주제 및 발표자와 논평자는 다음과 같다. △ 제1주제 : 용수의 중송에서 상호의존적 연기의 논리와 형태 발표자 : 남수영 교수(동국대) 논평
불교생명윤리협회(공동대표 법응스님)는 ‘불교생명학의 원리와 탈핵의 길’을 주제로 12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추계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생명윤리의 시선으로 생명과 생태계의 위기를 진단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1부 ‘불교생명학과 생명윤리’와 2부 ‘탈핵
≪불교평론≫폐간 결정과 관련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학계를 중심으로 한 학자들과 언론인 등이 중심이 돼 ≪불교평론≫폐간을 철회하라는 압력이 발행주체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폐간 결정의 동인이 된 ‘덕숭총림’, ‘경허선사 열반100주년기념사업회’에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추석연휴가 끝난 3일 ‘
경허선사 열반100주년기념사업회는 최근 ≪불교평론≫ 폐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그러나 폐간 결정과 관련해선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불교평론 폐간과 경허선사 열반100주년 기념세미나 연기에 대한 경허선사 열반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입장’이란 성명을 내고 “본말이 전도되고 침소봉대된
백제 때 창건된 마곡사(주지 원혜스님)의 유구한 역사와 근대기 불화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 ‘마곡사 불화를 만나다’가 9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승희)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마곡사의 소장 문화재를 통해 사찰의 역사를 살피고 마곡사 출신 화승(畵僧)들의 근대기 활동상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